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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트렌드: 평신도 사역과 멀티제너레이션 목회, 어떻게 실천할까?

by 뉴전 2025. 5. 9.

 

📖한국교회 트렌드: 평신도 사역과 멀티제너레이션 목회, 어떻게 실천할까?

2025년 한국교회 트렌드와 실제 적용 방안, 성공 사례까지 한눈에!

1. 평신도 사역, 왜 지금 중요한가?

최근 국민일보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한국교회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목회자의 78.9%가 “평신도가 교역자 역할을 대체해도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성도들 역시 교회 내 다양한 사역에 직접 참여하길 원한다는 응답이 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목회자 1인 중심의 한계: 교회가 커질수록 목회자 혼자 모든 사역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 은사와 재능의 다양성: 평신도 각자가 가진 전문성과 은사를 활용할 때, 교회 사역이 더 풍성해집니다.
  • 공동체 의식 회복: 성도들이 주도적으로 사역에 참여하면, 교회가 ‘함께 세우는 공동체’로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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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신도 사역의 실제 사례

✅새가족 정착팀

서울의 한 대형교회는 ‘새가족 정착팀’을 평신도 중심으로 운영합니다. 새로 온 성도에게 일대일로 멘토가 되어, 신앙생활 적응을 돕고, 교회 소그룹에 자연스럽게 연결해줍니다. 이 팀의 리더는 평신도 장로와 집사들입니다.

✅심방과 상담

경기도의 한 중형교회는 심방과 상담 사역을 평신도 권사, 집사들이 분담합니다. 목회자는 위기 가정이나 특별한 요청이 있을 때만 직접 방문하고, 평소에는 평신도들이 교구별로 심방을 담당합니다.

✅설교와 기도회 인도

작은 교회나 개척교회에서는 평신도 중에서 신학 교육을 받은 분들이 설교나 수요예배,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평신도가 사역의 주체가 되면, 목회자는 더 깊은 연구와 리더십 개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3. 멀티제너레이션 목회란 무엇인가?

멀티제너레이션 목회는 한 교회 안에 있는 다양한 세대(어린이,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가 각자의 특성을 인정받으며, 서로 소통하고 신앙을 전수하는 목회적 접근입니다.

❓왜 필요할까요?

  • 고령화와 저출산: 한국교회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Z세대, MZ세대의 등장: 청년, 청소년 세대는 기존 교회 문화와 다른 신앙적 니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 세대 간 신앙 단절: 신앙의 전수가 어려워지고, 세대 간 소통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입니다.

4. 세대 통합 목회의 실제 적용 방법

☑️세대 통합 예배

서울의 한 교회는 한 달에 한 번 ‘세대 통합 예배’를 드립니다.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모두 한 공간에 모여, 찬양과 말씀을 함께 나누고, 세대별 대표가 기도와 간증을 맡습니다. 이 예배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신앙의 본질을 함께 경험합니다.

☑️멘토링 프로그램

부산의 한 교회는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장년 성도가 청소년, 청년의 멘토가 되어 신앙생활, 진로, 삶의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이 과정에서 세대 간 신뢰와 우정이 쌓이고, 자연스럽게 신앙이 전수됩니다.

☑️세대별 맞춤 소그룹

청년, 청소년, 장년, 노년 등 각 세대별로 소그룹을 운영하면서, 정기적으로 세대가 모여 교제하는 ‘세대 교류의 날’을 마련합니다. 이때 각 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신앙 경험을 나눕니다.

☑️디지털 콘텐츠 활용

Z세대와 MZ세대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매체에 익숙합니다. 교회는 온라인 예배, 신앙 Q&A, 찬양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세대별로 맞춤 제공하고 있습니다.

5. 성공적인 교회 사례와 배울 점

  • 분당우리교회: 평신도 리더십 개발과 세대 통합 목회가 잘 이루어지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평신도들이 소그룹 리더, 새가족 담당, 심방팀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정기적으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예배와 행사를 진행합니다.
  • 온누리교회: 디지털 사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유튜브 채널, 팟캐스트, 온라인 성경공부 등으로 세대별 신앙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6. 앞으로의 방향과 제언

  1. 평신도 사역의 체계화
    평신도 리더 양성 교육, 사역 매뉴얼 제작, 정기적인 피드백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2.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세대 통합 예배, 멘토링, 세대별 교류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세요.
  3. 디지털 사역 강화
    온라인 콘텐츠 제작팀을 구성하고, 세대별로 맞춤형 신앙 자료를 제공합니다.
  4. 목회자와 평신도의 파트너십
    목회자는 코치와 조력자로, 평신도는 사역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결론

2025년 한국교회의 새로운 트렌드는 ‘평신도 사역’과 ‘멀티제너레이션 목회’입니다.
이제 교회는 목회자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함께 사역하고, 세대 간 소통과 신앙 전수가 이루어지는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교회도 이 변화의 흐름에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